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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스피치의 정석 28

말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 무대 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말하기 태도

🔥 발표가 완벽했는데… 마이크가 꺼져 있었다한 번은 열심히 준비한 발표였어요.슬라이드도 정리 잘했고,시작하자마자 반응도 괜찮았죠.그런데 5분쯤 지나뒷줄 청중이 손을 들더니 말했어요.“마이크가 꺼져 있었어요.”순간 당황했죠.목은 이미 쉬어가고 있었고,앞줄만 듣고 있던 발표를다시 시작해야 하나 싶기도 했고요.그 순간, 제가 한 말은 이거였어요:“아… 제가 워밍업만 하고 있었네요.본 게임은 지금부터입니다!”청중이 웃었고,오히려 그다음부터 분위기가 더 편해졌습니다.그때 알았어요.말하기에서 진짜 실수는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라,그걸 어떻게든 ‘웃지 않고 넘기려는 것’이라는 걸.📘 카네기의 조언:“말하기의 완벽함은 위기 대처에서 판가름 난다.”《The Art of Public Speaking》 Chapter 28..

웃음이 있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 흐름을 잃지 않는 ‘센스 있는 유머’ 사용법

🔥 “오늘 말 되게 재밌었어요!”그런데 그 말이 뭐였는지는 기억 안 나요.말 중간중간사람들이 많이 웃어줬어요.발표 끝나고 나서도분위기 참 좋았죠.근데 피드백에서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진짜 재밌었어요! 근데 주제가 뭐였더라…?”그 순간 깨달았어요.“웃긴 말은 많이 했지만,결국 내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약해졌구나.”📘 카네기의 조언:“유머는 말의 윤활유이지, 방향키가 되어선 안 된다.”《The Art of Public Speaking》 Chapter 27에서카네기는 유머에 대해 이렇게 조언합니다:“청중의 주의를 끌고,부담을 덜어주고,분위기를 푸는 데 유머만큼 좋은 도구는 없다.그러나 유머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즉,‘웃기려고’ 말하는 게 아니라,‘전달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웃음을 사용하는 것이..

말은 ‘기억’되어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 ― 사람 마음에 오래 남는 말의 기술

🔥 “좋은 말이었어요.”…근데 그게 무슨 말이었지?한 번은 발표를 마친 뒤,몇 시간 후에 어떤 분이 이렇게 말했어요:“아, 발표 잘 들었어요! 정말 인상 깊었어요!”그래서 제가 물었죠.“어떤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으셨어요?”그분은 조금 망설이다가 대답했어요.“음… 분위기랄까…? 뭔가 좋았어요…”그 말은 ‘좋았다’고 들렸지만,‘기억되지 않았다’는 뜻이었어요.📘 카네기의 조언: “사람은 말 전체를 기억하지 않는다.단 하나의 이미지, 하나의 문장을 기억한다.”《The Art of Public Speaking》 Chapter 26에서카네기는 이렇게 말합니다:“모든 청중이 당신의 말을 다 기억하리라 기대하지 마라.단, 그들이 단 하나라도 기억할 수 있는 문장을 남겨라.”기억에 남는 말은 짧고 감정적이며 ..

말은 음악처럼 흘러야 한다 ― 말의 ‘리듬’이 설득의 흐름을 만든다

🔥 “무슨 말인진 알겠는데, 왜 이렇게 안 들리지?”발표나 강의를 들을 때논리도 좋고, 말도 잘하는데자꾸 졸리거나 집중이 안 되는 순간이 있어요.왜일까요?목소리 톤은 좋은데 단어도 어려운 게 아닌데 내용도 그럴듯한데…그때 빠진 건 바로 ‘리듬감’입니다.“말이 흐르는 게 아니라, 쏟아지고 있다.”📘 카네기의 조언: “좋은 말은 음악처럼 울린다”《The Art of Public Speaking》 Chapter 25에서카네기는 말의 리듬을 강조합니다.“사람은 음악을 외우듯 말을 기억한다.말에도 박자와 멈춤이 있어야 귀에 남는다.”그는 특히 문장 길이의 변화 멈춤과 강조의 타이밍 반복과 리듬이 세 가지가 말을 ‘듣기 좋게’ 만드는 핵심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리듬이 없는 말의 특징말이 일정한 속도로..

말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 감정을 담은 말이 진짜 설득을 만든다

🔥 “논리는 이해됐는데, 왜 설득되지 않았을까?”한 번은 회사에서정말 완벽하게 준비한 보고서를 발표한 적이 있어요.데이터 정확했고 구성 깔끔했고 실수 하나 없이 잘 끝났죠.그런데 상사의 반응은…“논리는 좋았어. 그런데…왜인지 마음이 안 움직이더라.”그때 알았어요.이성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면,감정은 발을 움직이게 만든다.📘 카네기의 조언: “사람은 논리로 설득되지 않는다.감정으로 설득된다.”《The Art of Public Speaking》 Chapter 24에서카네기는 이렇게 말합니다:“진짜 스피커는 논리만 전달하지 않는다.그는 청중의 마음에 불을 지핀다.”즉,말은 설계도(논리)와 에너지(감정)가 함께 있어야 움직입니다.💡 감정이 없는 말의 한계정확한 말인데 건조하게 느껴짐 말은 기억되지..

말은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드는 것'이다 ― 청중과 교감하는 말하기의 기술

🔥 “말은 잘했는데 왜 반응이 없지…?”발표를 끝냈는데,질문도 없고, 고개 끄덕임도 없고,정적만 흐를 때가 있죠.“내용은 괜찮았는데 왜 이렇게 썰렁하지…?”그럴 때 보통 우리는 말의 구조나 표현을 점검해보죠.근데 사실 그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게 있어요.“내가 청중과 연결되고 있었나?”말은 정보 전달이기도 하지만,그보다 더 중요한 건 ‘교감’입니다.📘 카네기의 조언: “청중이 없다면, 말도 없다”《The Art of Public Speaking》 Chapter 23에서카네기는 이렇게 강조합니다:“진짜 훌륭한 스피커는말이 아니라 ‘사람’을 상대한다.그는 청중 속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말한다.”즉,말을 잘하는 사람은 말로 고립되지 않는다.청중과 연결된 상태에서 말한다.💡 청중과 교감하지 못할 때 나타..

상황마다 말하는 법이 다르다 ―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에 따라 말이 바뀌어야 한다

🔥 “그냥 평소처럼 말했는데 왜 이 회의에선 먹히질 않지?”친구랑 카페에서 떠들 땐말이 술술 나오죠.하지만 회의 자리만 가면,말이 막히고,말투가 어색해지고,눈치 보느라 말을 덜 하게 됩니다.또는 무대에서 발표할 땐기분 좋은 긴장이 들지만,소규모 인터뷰에선왠지 더 위축되거나 과장되거나 하기도 하고요.이유는 단순합니다.말은 상황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카네기의 조언: “말은 청중만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The Art of Public Speaking》 Chapter 22에서는카네기가 이렇게 말합니다:“스피치에는 수많은 종류가 있다.말의 목적과 맥락에 따라 톤, 길이, 구조, 감정까지 달라져야 한다.”말을 잘하는 사람은‘말 자체’보다‘상황에 따라 말투를 바꾸는 사람’입..

말만 잘해도 부족하다 – ‘보여지는 말하기’의 기술 ― 무대 위 존재감과 몸짓의 심리학

🔥 “말은 잘 들리는데… 왜 집중이 안 되지?”어떤 발표를 보고 있는데말은 조리 있고, 논리도 나쁘지 않은데자꾸 집중이 흐트러지는 경험을 한 적 있으신가요?왜 그럴까요?시선이 계속 바닥만 보고 있다든지 손이 뭔가 어정쩡하게 움직인다든지 무대에서 움직임이 뻣뻣하거나 과하든지그럴 땐, 말이 아무리 좋아도사람은 ‘보는 감각’ 때문에 집중을 잃게 됩니다.📘 카네기의 조언: “몸이 말과 따로 놀면, 말은 힘을 잃는다”《The Art of Public Speaking》 Chapter 21에서카네기는 무대 위 존재감(Platform Presence)과 제스처(Gesture)를 강조합니다.“몸짓이 말보다 먼저 신호를 보낸다.그 신호가 어색하면, 말의 신뢰도도 떨어진다.”즉,말은 입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온몸으로 ..

말의 50%는 목소리에서 결정된다 ― 목소리는 설득력 그 자체다

🔥 "내용은 괜찮은데 왜 말이 안 들어오지?"한 발표에서 이런 경험, 해보신 적 있나요?내용은 나쁘지 않은데자꾸 집중이 안 돼요.말이 귓가를 스쳐 지나가기만 할 뿐,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그리고 곧 알게 됩니다.“아… 목소리에 힘이 없어서 그랬구나.”📘 카네기의 조언: “목소리 없는 말은 힘없는 칼이다”《The Art of Public Speaking》 Chapter 20에서는“Vocal Power”, 즉 목소리의 전달력을 강조합니다.카네기는 이렇게 말합니다:“말의 힘은 단어가 아니라 목소리에 실려 있다.목소리는 감정, 신념, 진심을 운반하는 도구다.”좋은 메시지는 반드시 ‘좋은 소리’로 전해져야 한다는 것.💡 목소리에서 흔히 겪는 문제들말끝이 흐려져서 힘이 없음 전체적으로 볼륨이 낮음 목소리가..

역사에 남는 말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명연설에서 배우는 말하기의 본질

🔥 왜 어떤 말은 1분 만에 사라지고,어떤 말은 100년 넘게 기억될까?“네가 지금 어디 있든, 나는 꿈이 있어.”“I have a dream…”이 문장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그런데 그 말이 나온 지 60년이 넘었단 걸 아시나요?그뿐만이 아니죠.“정부는 국민으로부터,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 링컨 “피, 땀, 눈물, 고통을 각오하라.” – 처칠 “지금이야말로 행동할 시간이다.” – 오바마이 말들은 시대를 초월해 살아 있습니다.왜 그럴까요?그들의 말에는‘시대’와 ‘사람’을 움직인 어떤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카네기의 조언: “위대한 말은 시대를 품는다”《The Art of Public Speaking》 Chapter 19에서카네기는 말합니다:“명연설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그 시대와..